LG 강승호, 1군 엔트리 등록…6번-유격수 선발출장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5.06 16: 01

LG 트윈스의 내야수 강승호(23)가 1군 엔트리 등록 후 곧바로 선발 출장한다.
LG는 6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내야수 강승호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지난 2013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3순위)로 LG 유니폼을 입은 강승호는 지난 2015년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해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18경기 나온 강승호는 타율 1할8푼4리를 기록했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개막을 맞이한 강승호는 올 시즌 첫 1군 엔트리에 등록됨과 동시에 오지환을 대신해 6번-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양상문 감독은 "오지환이 체력적으로 힘들 것 같아서 휴식을 주기로 했다"라며 "강승호가 퓨처스에서 타격과 수비에서 많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강승호가 1군에 등륵되면서 투수 신승현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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