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자가 라디오에서 딸 얘기를 하다가 울컥했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의 주인공인 배우 강부자와 전미선이 출연했다. 이들은 10년째 이 연극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전미선이 실제 친딸 같다는 강부자는 "우리 딸과 아들은 미국에 있다. 친딸과는 모든 게 가슴이 미어진다. 뭐 해먹었는지 사진을 다 찍어서 보내준다"며 울컥해 듣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친정엄마와 2박3일'은 19일부터 28일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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