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30, 새크라멘토)이 2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황재균은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레즈노 척챈시 파크에서 열린 트리플A 프레즈노 그리즐리스(휴스턴 산하)와의 원정경기서 2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4타수 1안타로 시즌 타율은 3할6리(98타수 30안타)가 됐다.
지난 4일 2안타를 치고 5일 하루 쉰 황재균은 1회 1사 후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0-2로 뒤진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그러나 0-5로 뒤진 6회 무사 2루 득점권 찬스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8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한편 새크라멘토는 프레즈노에 1-5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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