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출산을 앞두고 있는 비욘세가 입술 보톡스를 맞았다는 '지라시' 보도에 분통을 터뜨렸다.
비욘세의 대변인은 최근 "임신한 여성의 몸이 어떻게 변하는지 아십니까? 체중이 늘고 체내 혈류량이 급격히 증가하며 잘 붓는다. 잇몸까지 차오르는 걸 아십니까?"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그는 "여성이 얼굴과 몸 전체를 희생하는 건 고귀한 생명을 얻기 위해서다. 그런데 어떻게 비욘세가 임신한 적이 없다는 기사와 주사를 맞았다는 보도가 나올 수 있나. 예전엔 침묵했지만 이번엔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 매체는 비욘세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을 토대로 임신 기간 동안 입술 주사를 맞았다고 보도했다. 사진에서 비욘세의 입술은 예전보다 2배 정도 퉁퉁 부어 있기 때문.
비욘세 측은 이 같은 루머를 강력하게 부인하며 매체를 향해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비욘세는 2012년 딸 블루 아이비를 출산한 지 5년 만에 쌍둥이 2세를 곧 출산할 전망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비욘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