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FC 윤호영-박해진, 6일 일본 단체 ZST 56 출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5.06 07: 09

ROAD FC 윤호영(26, 쎈짐)과 박해진(25, 쎈짐)이 6일 일본 도쿄 신주쿠 FACE에서 개최되는 ZST 56에 출전한다.  
윤호영은 타무라 아츠시, 박해진은 하마마츠 야마토를 상대로 각각 플라이급과 페더급에서 맞붙는다.  
윤호영은 지난 2015년 2월 ROAD FC (로드FC)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ROAD FC 2승 1패를 기록 중이며 일본과 아랍에미리트 단체를 경험하기도 했다.  

ROAD FC 인투리그를 거쳐 ROAD FC YOUNG GUNS에 진출한데 이어 100만불 토너먼트 ‘ROAD TO A-sOL’의 리저브 매치에 출전했던 박해진은 ROAD FC (로드FC)에서 2연승을 거두고 있다.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한 윤호영과 박해진은 “ROAD FC 파이터로서 일본 대회에서 재미있는 경기하고 반드시 승리하고 돌아오겠습니다. ROAD FC 대회에서도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윤호영과 박해진은 5일 진행된 공식계체량을 통과하고 컨디션을 회복하며 6일 저녁 개최되는 경기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ROAD FC 100만불 토너먼트 ‘ROAD TO A-SOL’은 본선 진행에 앞서 지역 예선이 진행 중이다. 동남아시아 지역 예선, 인터내셔널 예선 A, B조, 러시아 지역 예선, 일본 지역 예선, 중국 지역 예선까지 진행돼 총 14명의 본선 진출자가 결정됐다. 한 경기가 남은 중국 지역 예선 파이널 라운드를 통해 1명, 마지막 인터내셔널 예선 경기에서 1명이 결정돼 16인의 본선 진출자를 가릴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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