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 깼다' 정성훈, 장원준 상대로 시즌 1호 홈런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7.05.05 15: 55

LG 정성훈이 두산과의 어린이날 매치에서 시즌 1호 홈런을 터드렸다. 
정성훈은 5일 잠실 두산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양상문 감독은 좌완에 약한 박용택 대신 우타자 정성훈을 기용했다. 
앞서 두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난 정성훈은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1사 후 장원준을 상대로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팽팽한 0의 균형을 깨는 선제 솔로 홈런. 

정성훈의 홈런으로 LG는 1-0으로 앞서 나갔다.
/orange@osen.co.kr [사진] 잠실=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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