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민병헌이 어린이날 더비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단순한 휴식 차원이다.
민병헌은 5일 잠실 LG전에서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올 시즌 첫 선발 제외다. 민병헌은 4일까지 올 시즌 29경기에 휴식업이 전 경기 선발 출장했다. 두산 홍보팀은 "휴식 차원에서 빠졌다"고 밝혔다.
민병헌이 빠진 외야 자리에는 조수행이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외야는 좌익수 김재환-중견수 박건우-우익수 조수행이다. 톱타자로는 김재호가 나섰다.
양팀은 장원준(두산)-소사(LG)의 선발 대결로 21번째 어린이 매치를 치른다. 지난해까지 두산이 12승 8패로 앞서 있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