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가 5일 만의 선발 출장에서 안타를 가동했다.
김현수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보스턴 펜웨이 파크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서 7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4회초 안타를 만들었다.
보스턴의 선발 투수 카일 켄드릭을 상대로 2회초 첫 타석에서 내야 땅볼에 그친 김현수는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로 연결했다. 김현수는 무사 1루에서 켄드릭의 5구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안타를 기록했다. /sportsh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