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현지 시각) '스타워즈 데이'를 맞아 금으로 만든 다스 베이더 가면이 마니아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날 TMZ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유명 보석 장인은 24K 순금으로 된 다스 베이더 가면을 만들었다. '스타워즈 데이'를 기념해 주문 제작에 들어간 것.
이 순금 가면의 가격은 140만 달러다. 우리 돈으로 15억 원인 셈. 관계자들은 "가면이 꽤 아름답지만 잘 팔릴지 의문이다. 마스크 무게는 33파운드다. 목이 강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스타워즈 데이'는 영화 속 명대사인 "포스가 함께 하길(May the force be with you)"이 5월 4일(May fourth)과 발음이 비슷해 매년 전 세계 곳곳에서 영화를 다시 즐기는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다스 베이더는 '스타워즈' 속 캐릭터로 영화사에 남을 악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게티이미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