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첫 승’ 장정석, “신재영, 선발투수 역할 다했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5.04 22: 02

넥센이 드디어 KIA를 잡았다.
넥센은 4일 오후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 3차전에서 9-1로 승리했다. 넥센은 올 시즌 KIA전 7연패를 끊고 첫 승을 신고했다. 넥센 선발 신재영은 7이닝 6피안타 1피홈런 5삼진 0볼넷 1실점 1자책점을 기록하며 시즌 3승(2패)을 따냈다.
경기 후 장정석 감독은 “오늘 경기는 KIA와 연패를 끊어 의미가 있다. KIA와 만남에서는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며 기뻐했다.

이어 장 감독은 “오늘 박빙의 승부에서 신재영이 선발투수로서 역할을 다해준 덕분에 야수들이 집중력 있게 경기를 할 수 있었다. 오늘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다”며 신재영을 칭찬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고척=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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