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허경민-민병헌, 백투백 아치 합작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5.04 21: 28

두산 허경민과 민병헌이 백투백 아치를 합작했다.
허경민과 민병헌은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15-2로 크게 앞선 8회 대포를 쏘아 올렸다.
선두 타자 오재원이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뒤 1사 주자없는 가운데 타석에 들어선 허경민은 삼성 네 번째 투수 이승현의 3구째를 공략해 115m 짜리 좌월 솔로 아치를 빼앗았다.

곧이어 민병헌은 이승현과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를 밀어쳐 오른쪽 외야 스탠드에 꽂았다. 허경민과 민병헌의 백투백 아치는 시즌 8번째이자 통산 876번째이자 올 시즌 팀 1번째다. /what@osen.co.kr
[사진] 허경민-민병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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