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허도환, 좌측 햄스트링 통증…4회 수비 중 교체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5.04 20: 12

한화 포수 허도환(33)이 좌측 햄스트링 통증으로 4회 수비 도중 최재훈과 교체됐다.
허도환은 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전에 8번타자 겸 포수로 선발출장했다. 2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낸 그는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마운드의 안영명과 좋은 호흡으로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던 중이었다.
SK의 4회말 공격 1사 1루 박정권 타석, 김성근 한화 감독이 포수 교체를 지시했다. 최재훈이 급하게 장비를 갖춰 경기에 투입됐다. 트레이너를 대동한 교체. 확인 결과 좌측 햄스트링 근육이 올라왔다. 현재 아이싱 치료 중이다. 검진 여부는 상태를 조금 더 지켜본 뒤 결정될 예정이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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