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조원우 감독이 내야수 김동한(롯데)을 칭찬했다.
조원우 감독은 4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김)동한이가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팀 타선에서의 연결고리 역할을 잘 해준다"고 이야기했다.
김동한은 지난 29일 두산전부터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고 있다. 특히 팀의 2번타자로 나서면서 중심타선에 꾸준히 밥상을 차리고 있다. 지난 3일 kt전에서도 김동한은 볼넷 1개와 안타 1개를 얻어내면서 1득점을 올렸다.
조원우 감독도 팀에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동한의 활약을 반가워했다. 조원우 감독은 "김동한이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당분간 꾸준히 3루수로 선발 출장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한은 이날도 2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이날 롯데는 나경민(중견수)-김동한(3루수)-손아섭(우익수)-이대호(1루수)-최준석(지명타자)-강민호(포수)-김문호(좌익수)-번즈(2루수)-문규현(유격수) 순으로 선발 타선을 꾸렸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