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아가 공유 팬미팅 무대에 선 소감을 밝혔다.
깊은 이별 감성의 소유자 권진아는 7개월 만에 자신의 자작곡으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에 올랐다.
권진아는 얼마 전 배우 공유의 대만 팬미팅에 초대를 받았다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는데, “평소 이상형으로 꼽던 공유 씨와 함께 하다니 정말 출세했다”고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권진아는 이 날 소속사 대표이자 MC인 유희열에 서운했던 점을 고백했는데, “노래가 지루하다는 독설을 받았다”, “혼내고 음식을 사주셨는데 먹고 체해서 울었다”는 등 가감 없는 폭로가 이어졌다.
이어 커피에 이어 화장품 광고 음악으로 두 번째 CF 음악 작업을 진행한 권진아는 자신의 노래 중 광고 음악으로 적절한 곡들을 짧게 부르며 모기약과 변비약 광고에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권진아는 녹화 당일 새로운 노래를 발표했는데, 깐깐한 안테나 뮤직의 사내 회의에서 올패스 받은 곡을 공개해 큰 박수를 받았다. 6일 방송.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