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석, “브리검 뽑은 고형욱 단장 믿고 있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5.04 16: 23

제이크 브리검(29)이 넥센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넥센은 4일 오전 우완 투수 제이크 브리검(29, Jake Brigham)과 총액 45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브리검은 7일 입국해 취업비자를 발급받고 다음 주에나 출전이 가능할 전망.
장정석 넥센 감독은 “새 투수를 아직 못 봤다. 비자문제 해결하고 합류하면 보고 이야기를 해드리겠다. 리스트에 있던 선수였다. 영상만 봤다”고 전했다.

구체적 장점을 묻자 장 감독은 “영상과 보는 것은 다르다. 고형욱 단장이 직접 확인하고 왔으니 믿는다. 일본에서 좋은 활약을 한 것은 아니지만 아시아야구 경험이 있다. 한국무대 적응에 도움이 될 것”이라 자신했다.
브리검은 지난해 일본프로야구서 11경기를 뛰며 3패만 기록하며 평균자책점 5.24를 기록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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