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타자' 이승엽(삼성)이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삼성은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홈경기에 이승엽 대신 조동찬을 5번 지명타자로 기용하기로 했다.
구단 측은 이승엽이 오른쪽 허벅지 상태가 좋지 않아 선수 보호 차원에서 제외시켰다고 전했다. 이승엽은 상황에 따라 대타로 나설 예정이다.
삼성은 박해민-김상수-구자욱-다린 러프-조동찬-김헌곤-이원석-이지영-강한울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한편 이승엽은 3일 현재 타율 2할5푼5리(106타수 27안타) 4홈런 15타점 11득점을 기록중이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