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인천본부가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과 함께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 인천본부와 인천유나이티드는 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축구 발전을 위한 후원 협약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희수 신한은행 인천본부장, 유지상 인천광역시 문화관광체육국장, 정병일 인천 대표이사를 비롯해 각 기관 임직원 등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협약식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이어졌다. 협약식 전날인 지난 3일 인천이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9라운드 상주 상무와 원정 경기서 1-0 승리를 거두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기 때문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 인천본부는 올해도 인천의 프리미어 스폰서로 함께하게 됐다. 신한은행 인천본부는 지난 2007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무려 11년 동안 인천에 후원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이희수 신한은행 인천본부장은 “300만 인천광역시를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시민구단 인천유나이티드에 후원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올 시즌 인천의 새로운 도약을 열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일 인천 대표이사 역시 “신한은행 인천본부의 소중한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인천시를 대표하는 시민구단인 만큼 축구를 통한 시민 행복시대를 열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dolyng@osen.co.kr
[사진] 인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