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4G 연속 선발 제외, 추신수 8번 DH 선발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7.05.04 07: 45

김현수(볼티모어)가 4경기 연속 선발 제외됐다. 추신수(텍사스)는 8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한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치러지는 2017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김현수를 뺐다. 지난 1일 뉴욕 양키스전을 시작으로 최근 4경기 연속 선발 제외. 보스턴 선발이 좌완 드류 포머란츠라 예고된 수순이었다. 
볼티모어는 조이 리카드(우익수) 아담 존스(중견수) 매니 마차도(3루수) 마크 트럼보(지명타자) 크리스 데이비스(1루수) 조나단 스쿱(2루수) 트레이 맨시니(좌익수) J.J. 하디(유격수) 케일럽 조셉(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데이비스를 제외한 8명이 모두 우타자. 선발투수는 케빈 가우스먼이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같은 날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벌어지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에 추신수를 8번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넣었다. 지난달 30일 LA 에인절스전에서 8번타자로 선발출장,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좋은 활약을 한 바 있다. 
텍사스는 이날 딜라이노 드쉴즈(중견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조이 갈로(3루수) 조나단 루크로이(포수) 노마 마자라(우익수) 마이크 나폴리(1루수) 추신수(지명타자) 라이언 루아(좌익수)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닉 마르티네스. /waw@osen.co.kr
[사진] 김현수-추신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