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KIA 감독이 호투한 양현종(29·KIA)을 칭찬했다.
KIA는 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지는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 2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선두 KIA(20승 8패)는 넥센에 2연승을 거두며 위닝 시리즈를 완성했다. KIA 선발 양현종은 7이닝을 7피안타 7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6승을 챙겼다.
경기 후 김기태 감독은 “양현종과 김윤동의 호투로 승리할 수 있었다.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짤막한 승리 소감을 전했다.
KIA는 넥센에 2연승을 거두며 시리즈 스윕을 바라보고 있다. 4일 3차전에서는 김진우와 신재영이 등판해 맞대결을 펼친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고척=손용호 기자 spj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