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HOU전 4번째 타석 만에 안타 신고(1보)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7.05.03 11: 13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5)가 4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추신수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치러진 2017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 7회초 4번째 타석에서 좌전 안타를 쳤다. 
휴스턴 선발 마이크 파이어스에 막혀 1회 헛스윙 삼진, 3회 1루 땅볼, 4회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7회 구원 제임스 호이트에게 첫 안타를 뽑아냈다. 

볼카운트 3-1에서 호이트의 5구째 몸쪽 높게 들어온 92.9마일 투심 패스트볼을 밀어쳤다. 3루수-유격수 사이를 깨끗하게 가르는 좌전 안타로 이날 경기 첫 출루이자 시즌 21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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