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부상으로 시즌을 통째로 날려버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수술을 받았다.
2일(한국시간) 영국 언론들은 이브라히모비치가 최근 미국 피츠버그에서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에이전트 관계자는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부담은 없다. 재활 프로그램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달 20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안더레흐트와 홈경기 후반 추가시간 공중볼 경합 후 착지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한편 이브라히모비치는 자신의 SNS에 "이번 일은 그동안 겪은 일과 똑같다. 앞으로 더 강해질 것"이라고 적어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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