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가 창단 첫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일 오후 7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6-17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6차전에서 서울 삼성을 88-86으로 제압했다. KGC는 4승 2패로 창단 첫 통합 챔피언에 등극했다. KGC는 지난 2012년 우승 후 5년 만에 우승컵 탈환에 성공했다. 오세근은 챔프전 MVP에 선정됐다.
KGC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