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외국인 타자 재비어 스크럭스가 시즌 10호 대포로 경기를 뒤집었다.
스크럭스는 2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전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장했다.
앞선 두 타석에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한 스크럭스는 0-1로 뒤진 7회 1사 3루서 타석에 들어섰다. 스크럭스는 상대 선발 류제국을 상대로 볼카운트 2B-1S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만들어냈다. NC의 역전 투런포. 비거리는 120m였다. 스크럭스의 시즌 10호포였다.
NC는 스크럭스의 투런포로 경기를 2-1로 뒤집었다. /i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