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5일부터 에버랜드에 브랜드 존 운영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5.02 18: 04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 옆 ‘플란다즈’에 니콘의 브랜드 존를 설치하고 오는 5일부터 한 달 동안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니콘 브랜드존은 다가오는 니콘의 창립 100주년을 맞아 마련된 첫 번째 소비자 행사다. 사진 애호가는 물론 에버랜드를 찾는 가족 및 친구, 연인들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제품 체험, 니콘스쿨 강좌, 나만의 카메라 그리기 이벤트 등 다양한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브랜드 존 내부에는 신제품 DSLR 카메라 D7500, 가족용 카메라로 인기가 높은 쿨픽스 W100 등 니콘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또 니콘 카메라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를 통해 니콘의 광학 기술의 발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사진 촬영을 즐기는 관람객들을 위한 이색 포토존도 만나볼 수 있다. 에버랜드 봄꽃 축제의 일환으로 포시즌스 가든에 조성된 ‘가든 스튜디오’는 니콘 이미징 리더스클럽 오중석 사진작가가 기획에 참여한 공간이다.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포토부스에서 나만의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이곳에서는 니콘의 인기 카메라인 ‘FM2’의 대형 조형물과 ‘D5600’ 제품을 본딴 액자 포토부스도 만날 수 있다. 니콘 브랜드 존 운영 기간 중에 별도의 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해 멋진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방문객들의 사진 촬영을 돕는 니콘의 대표적인 사진교육 프로그램 ‘니콘스쿨’도 현장에서 진행한다. 오중석 사진작가의 특별강좌와 인물촬영, 야경촬영 실습 강좌 등은 오는 8일부터 시작되는 니콘스쿨 5월 강좌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주말 현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미니 세미나는 에버랜드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 외에도 나만의 카메라 그리기, 멋진 SNS 프로필 사진 남기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미아방지 스티커 배포 서비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제품 체험객 대상으로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온라인 쇼핑몰 니콘 이숍에서 최대10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는 20%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오는 6월 4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 니콘 브랜드 존은 매일 오전 10시30분부터 저녁 7시30분까지 운영되며, 체험 프로그램은 주말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letmeout@osen.co.kr
[사진] 니콘이미징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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