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김홍빈, 정식선수 전환…김규민과 1군 등록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5.02 15: 02

넥센 히어로즈의 투수 김홍빈(21)과 김규민(23)이 육성선수에서 정식선수가 됐다.
넥센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팀간 4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투수 김홍빈을 육성선수에서 정식선수로 등록한 뒤 외야수 김규민과 함께 1군에 등록했다.
지난 2016년 육성선수로 넥센에 입단한 김홍빈은 올 시즌 시범경기 4경기에 나와 4이닝 3실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8경기(선발 1차례) 나와 1승 무패 평균자책점 6.94를 기록했다.

김홍빈과 함께 외야수 김규민도 정식선수 전환화 함께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김규민은 지난 2012년 신인드래프트 6라운드(전체 58순위)로 넥센에 입단했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3할7푼 4홈런 16타점으로 날카로운 타격감을 보여줬다.
한편 넥센은 경기가 없던 지난 1일 투수 황덕균과 외야수 김민준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한 바 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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