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수도 몰래카메라에 당했다. 아내 강주은이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2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최민수는 지난 28일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이하 '은위') 촬영을 마쳤다. 최민수를 속인 이는 바로 아내인 강주은이다.
강한 카리스마, 남성미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는 최민수도 아내 강주은의 말 한 마디에는 한없이 약한 남자가 되곤 한다. 이는 TV조선 '엄마가 뭐길래'를 통해서 여러 차례 공개돼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은위'에서 강주은이 어떤 방식으로 최민수를 속였을지, 또 몰래 카메라를 당한 최민수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5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최민수는 현재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좋아해'에 출연하고 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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