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 하디드가 파격 의상으로 레드카펫을 달궜다.
벨라 하디드는 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2017 멧 갈라(2017 Met Gala)' 레드카펫에 참석해 캣 우먼을 연상시키는 캣 우먼으로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벨라 하디드는 층 없이 자른 단발머리와 온 몸에 딱 달라붙어 몸매를 완전히 노출시키는 파격 의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마치 옷 안이 훤히 비치는 듯한 묘한 착시 현상을 일으키는 벨라 하디드의 의상은 등 뒤가 훤히 파인 채 몸매에 완전히 밀착되는 스키니핏.
단 1인치의 빈틈도 허용하지 않는 이 의상은 마치 캣 우먼을 연상시키는 섹시한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레드카펫을 후끈 달군 벨라 하디드의 의상은 알렉산더 왕이 디자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멧 갈라 레드카펫에서는 셀레나 고메즈-위켄드, 제니퍼 로페즈-알렉스 로드리게스 등 할리우드 공식 커플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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