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쏘울 EV, 5시간 40분 충전해 180km 달린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7.05.02 08: 43

완속 5시간 40분 충전에 180km. 기아차 2018 쏘울 EV의 인증 주행거리다. 100kW 전력으로 급속충전할 경우에는 23분, 50kW 경우에는 33분이면 된다. 단, 급속충전은 시스템상 80%밖에 충전이 안 된다. 
기아자동차(주)는 2일 '2018 쏘울 EV'의 정부 연비 인증 결과 1회 충전 주행거리 180km(복합기준)를 인증(도심 202km / 고속도로 152km)받았다고 발표했다. 
2018 쏘울 EV는 최고출력 81.4kW, 최대토크 285Nm의 고성능 모터와 30kWh의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했다.

2018 쏘울 EV의 가격은 4,280만원이며, 공모를 통해 보조금 혜택을 받으면 1,680만원~2,880만원 수준으로 차량 구입이 가능하다. (※ 국고 보조금 1,400만원 / 지자체 보조금 최대 1,200만원, 각 지자체별로 보조금 상이) 
지난해 글로벌 판매 2만 1,000대를 돌파하며 국산 전기차 중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한 쏘울 EV는 제주 우도의 최초 렌터카로 판매 되기도 했다. /100c@osen.co.kr
[사진] 기아자동차 2018 쏘울 EV.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