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진구 "원하는 대통령? 국민과 말이 통하는 사람"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5.02 08: 06

깊이 있는 연기력과 함께 대중의 호감도를 겸비한 배우 진구가 투표의 참 가치와 대통령 상에 대해 속내를 밝혔다.
 
진구는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0509 장미 프로젝트'에 참여해 투표의 의미와 자신이 원하는 대통령상을 밝혔다.

 
진구는 “투표는 불이다. 다소 약할 수 있는 작은 불씨가 하나로 모이면 커다란 불꽃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며 “여러분의 작은 한 표가 대한민국을 밝고 더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들과 말이 통하는 사람, 저와 제 가족과 같은 서민의 소소한 이야기도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해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한류스타로 떠오른 진구는 대작사극 영화 '흥부'에 우정 출연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국민들의 투표 참여를 이끄는 한편, 지나치게 후보의 이미지에 의존해 투표하는 성향을 제고하고, 인물의 발자취와 공약, 정책 등을 정확히 파악해 투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총 38명의 국내 배우, 감독, 가수, 작가들이 4월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0509 장미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parkjy@osen.co.kr
[사진] 김영준 스튜디오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