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메인 포스터..."5人5色 캐릭터 완벽 몰입"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5.02 08: 11

'군주'의 메인 포스터 3종이 공개됐다.
2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MBC 새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극본 박혜진 정해리, 연출 노도철 박원국, 이하 군주)의 특색을 한 컷에 담아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첫 번째 포스터는 한 자리에 모인 유승호, 김소현, 엘, 윤소희, 허준호가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 몰입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운데 앉아 있는 편수회 수장 대목(허준호 분) 양쪽에 세자(유승호 분)와 가은(김소현 분), 이선(엘 분)과 화군(윤소희 분)이 자리해 극중 인물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유승호, 김소현의 2인 포스터는 가은을 향해 애틋하게 손을 내미는 세자와 칼을 옆에 둔 채 세자를 가만히 경계하듯 바라보는 가은의 모습을 담았다.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꽃미모를 과시하고 있는 두 사람의 옆모습은 가히 압도적이다. 
곤룡포를 입은 유승호, 엘 포스터에서는 두 사람이 앞뒤로 선 채 비장한 눈빛을 뿜어내고 있다. 결국 조선의 진정한 군주가 되기 위해 맞서야 하는 세자와 이선의 비극적인 관계를 암시하며 두 캐릭터의 매력 대결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군주'는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와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자체발광 오피스'의 후속으로 오는 5월 1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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