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초인' 박희본♥호야, 사내연애 시작 '꽃길만 가실게요'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5.02 06: 49

호야와 박희본이 사내 연애을 시작했다. 그동안 일방적으로 박희본을 좋아해온 호야. 결국 박희본이 호야의 마음을 받아들였고, 두 사람은 비밀 연애을 시작했다.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가는 두 사람의 연애를 응원한다.
1일 방송된 SBS '초인가족'에서는 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출근하느냐, 마느냐로 논쟁이 벌어진 천일(박혁권)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무는 "난 그날 출근하니, 여러분들은 소신대로 하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천일은 작년에 자신만 출근 안 해 전무에게 찍힌 일을 생각하며 이번에는 함께 출근하지 말자고 팀원들을 설득한다. 결국 팀원들은 모두 그날 나오지 않기로 합의를 본다.

귀남(호야)은 정민(박희본)에게 자신의 마음에 대한 답을 들려달라고 하고, 정민은 "그 사이 마음이 바뀐 거 아니냐"고 한다. 귀남은 "내일 내가 데이트 신청을 하면 마음을 안 바뀐 거다"라고 한다. 다음날 귀남은 정민에게 데이트 하자는 쪽지를 남기지만, 그 쪽지는 우여곡절 끝에 태이(정유민)에게 간다.
태이는 설레는 마음에 극장에 갔다가 귀남이 놀라며 달려나가자 실망한다. 귀남은 정민의 집에 찾아가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정민 역시 신중하게 그 마음을 받아들인다.
두 사람은 이후 계속 붙어다니며 비밀 사내 연애를 즐겼고, 태이는 두 사람의 관계를 눈치채고 화장실에서 오열했다. 뒤쫓아간 정민은 태이를 위로했고, 두 사람은 화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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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초인가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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