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윤균상·심희섭·이수민 "이제 다시 안 헤어지겠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5.01 22: 10

'역적' 윤균상, 심희섭, 이수민이 다시 뭉쳤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에서는 다시 재회한 홍 남매와 홍 일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길동(윤균상 분)은 앞서 자신을 구해주다 사망한 백성의 무덤 앞에서 "잊지 않겠소"라며 전의를 불태웠다.

홍길동과 홍길현(심희섭 분)은 다시 만났다. 홍길동은 "성님, 엊그제까지만 해도 나라에서 큰일하는 충신이었는데 이제는 나라의 대역죄인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홍길현은 "다 동생 잘못 둔 덕이다"라고 말하며 농을 했고, 그런 두 사람 앞에 어리니(이수민 분)까지 나타났다.
홍길현은 길동과 어리니 손을 잡고 "아버지 보고 계시지라. 우리 세 남매 다시 모였습니다. 인제는 절대 안 헤어지겠습니다"고 아모개(김상중 분)에 맹세했다.
그런 세 사람의 뒤에 익화리 패거리가 모였고, 익화리 패거리는 아모개를 다시 한 번 떠올리며 모두 다시 만난 것에 기뻐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역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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