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김성수, 12kg 감량+드라마 출연으로 인생 제2막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5.01 18: 00

그룹 쿨의 김성수가 다시 한 번 드라마에 출연한다. 카메오이긴 하지만 1년 만에 활동이라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성수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 카메오로 출연할 예정. 짧은 분량이지만 김성수는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날 계획이다.
특히 김성수는 드라마 출연을 앞두고 최근 12kg 체중 감량에 성공해 그의 변화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김성수는 1일 OSEN에 “식단조절과 운동을 병행했다. 디톡스까지 하며 신기한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김성수는 최근 TV를 통해 만나기 어려웠는데 지난 1년간 DJ 활동에 집중하느라 좀처럼 볼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 출연한다. 김성수는 가수 활동과 예능 출연뿐 아니라 그간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김성수는 2006년 KBS 2TV 드라마 ‘안녕하세요 하느님’을 비롯해 2007년에는 KBS 2TV ‘드라마시티 - 무공족구외전’, 영화 ‘비밀의 샘을 찾아라’에 출연한 바 있다.
이뿐 아니라 지난해에는 MBC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 카메오로 출연해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쿨과 DJ로 활동하면서도 연기의 끈을 놓지 않고 있었던 김성수가 다시 한 번 연기에 도전한다.
카메오이긴 하지만 이번에는 12kg 감량한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을 예고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김성수의 각오도 대단하다. 그는 “드라마를 계속 찍고 싶다. 하지만 연기를 하는 것이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된다. 연기 연습은 꾸준히 하고 있다. 잘 해내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과거 두 번의 이혼과 연이은 사업실패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계속해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김성수. 그의 인생 제2막을 기대한다. /kangsj@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