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병무청 "유아인에 병역 처분 결과 문서로 통보"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5.01 15: 32

병무청이 배우 유아인에에 병역 처분 결과를 통보했다. 
병무청 측 관계자는 1일 오후 OSEN에 "유아인, 본인에게 병역 처분 결과를 통보했다"며 "언제 처분했는지 무슨 내용이었는지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유아인은 2013년 영화 '깡철이'를 촬영하다 입은 어깨 부상이 2014년 영화 '베테랑' 촬영 도중 재발해 꾸준한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했다. 2015년 MRI 검사로 어깨 근육 파열 진단을 받은 유아인은 동시에 어깨 회전근개 관절 부착부에 골종양이 발견돼 신중한 경과 관찰을 요구한다는 소견을 받게 됐다.

유아인은 해당 진단서를 병무청에 제출해 판정 보류 등급에 해당하는 7급 판정을 받은 후, 재검을 위해 치료와 경과 관찰을 계속했지만 증상은 멈추지 않았다. 이로 인해 유아인은 2015년 12월, 2016년 5월 연이어 판정 보류를 받게 된 것. 재검을 거쳐 2017년 5월 현재 병역 처분에 새로운 통보를 받게 됐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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