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위창수, 취리히 클래식 공동 24위로 마무리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5.01 15: 32

최경주(47)가 위창수(45)가 짝을 이뤄 나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우정 라운드를 중위권으로  마무리 했다.
최경주와 위창수는 1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루이지애나 TPC(파72·742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로 6타를 줄여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 공동 24위로 대회를 마쳤다.
1라운드 포섬(2명의 선수가 1개의 공을 번갈아 가면서 플레이) 5언더파에 이어 2라운드 포볼에서는 8언더파를 몰아치는 등 위력을 선보였다.

그러나 3라운드 포섬에서 4타를 까먹어 제동이 걸렸다. 이날은 폭우와 낙뢰로 6시간 이상 경기가 지연되는 등 악천후 속에서 6언더파로 선전했지만 반전 기회를 만들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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