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우, "수비진 잦은 실수, 책임감 갖고 임할 것"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5.01 15: 19

"수비진의 잦은 실수, 책임감 갖고 임하겠다".
FC 서울이 1일 구리 챔피언스파크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가졌다. 오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를 앞두고 가진 이날 행사에는 황선홍 감독과 주세종 그리고 김치우가 참석했다.
서울은 3승 3무 2패 승점 12점으로 5위에 올라있다. 반면 전남은 2승 3무 3패 승점 9점으로 8위를 차지하고 있다.

김치우는 "연승 행진중인 전남을 맞이 한다. 힘겨운 경기가 되겠지만 홈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슬로우 스타터라는 이야기에 대해 김치우는 "ACL을 시작해서 리그까지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나를 포함한 모든 선수들이 정신을 차려야 한다. 매 경기서 실수를 한다는 것은 선수들의 잘못이다"며 "나를 포함해 모든 선수들이 더 집중을 해야 한다. 나가는 선수들이 책임감을 갖고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치우는 "집중력을 갖고 임해야 한다. 특히 수비진이 잦은 실수가 나오면서 실점이 늘어나고 있다. 책임감을 갖고 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서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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