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가오갤2', 개봉 전부터 이미 1154억원 수익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5.01 14: 59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감독 제임스 건·이하 가오갤2)가 내일(2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이미 1억 달러(1140억 5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거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1’의 기록보다 57%,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보다 50%,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와 ‘토르:다크 월드’보다 19%나 높은 수치다.
30일 오전(현지시각) 국제 박스오피스의 예매율에 따르면 ‘가오갤2’는 1억 120만 달러(1154억 1860만 원)를 벌어들였다. 1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국내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가오갤2’는 43.7%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이미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지난 2014년 7월 개봉한 1편은 미국에서 4억 4천만 달러(5018억 2000만 원)를, 전 세계적으로 7억 7천300만 달러(8816억 650만 원)를 기록한 바 있다.

기존 마블 히어로 무비와의 유기적인 연결을 바탕으로 우주로 확장된 화려한 볼거리, 스케일이 다른 액션, 유쾌한 유머까지 겸비한 마블의 차원이 다른 히어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마블 히어로 무비의 세계관뿐만 아니라 관객층까지 확장시키는 매력적인 작품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내일(2일) 미국을 포함해 한국과 러시아, 중국에서 개봉하며 일본에서는 5월 12일 개봉할 예정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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