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가 재밌네"..스텔라장, 신보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 발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5.01 10: 18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이 새 앨범을 발표했다.
스텔라장은 4월 30일 정오 미니앨범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을 음원사이트들을 통해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미니앨범 '컬러스(Colors)' 발매 이후 약 6개월 만의 신보다.
앨범은 총 4곡으로 구성돼 있으며 스텔라장이 전곡을 작사 작곡하며 뮤지션으로서의 역량을 드러냈다.

앨범 타이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스텔라장이 직장인이던 시절에 만들었거나 그 때를 회상하며 만든 곡들로 재미있는 공감형 가사가 인상적이다.
타이틀곡인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은 유로 팝 장르로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에게, 넌 나를 왜, 날 떠나지 마' 등 월급을 연인에 빗댄 가사가 재치있다.
'월요병가'는 포크 팝으로 월요병에 대한 노래(歌)이자 월요일에 병가를 내고 싶다는 뜻의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는 노래다.
이 외에도 수록곡들인 '빨간날'에서는 공휴일의 설레임을, 'Departure'에서는 문득문득 떠오르는 갑자기 여행가고 싶어지는 감정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한편 새로운 음색여신으로 떠오르며 주목받고 있는 스텔라장은 현재 KFM 99.9 경기방송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스텔라장입니다'의 주말 DJ로 나서고 있다. 지난 3월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매력적인 외모와 끈기 있게 도전하는 모습에 더해 뛰어난 라이브 노래 실력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nyc@osen.co.kr
[사진]그랜드라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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