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한 미소 류현진,'제 타율이 그렇게 높아요?'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7.05.01 08: 59

류현진(30·LA 다저스)이 감격의 첫 승을 기록하며 팀의 3연전 싹쓸이를 이끌었다.
류현진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 5⅓이닝 동안 3피안타 3볼넷 9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치며 팀의 5-3 승리를 이끌었다. 류현진의 올 시즌 첫 승리이자, 2014년 9월 1일 샌디에이고전 이후 MLB 무대 973일 만의 승리다.
경기종료 후 류현진이 타율 질문에 미소 짓고 있다. 류현진은 이날 안타로 타율 0.268을 기록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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