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의 소신..“자신의 5년처럼 맡아줄 사람이 대통령감”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5.01 08: 04

배우 고수가 자신이 원하는 대통령상으로 "국민의 5년을 자신의 5년처럼 소중히 맡아줄 사람"을 꼽았다.
고수는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0509 장미 프로젝트'에 참여해 "대통령은 어떤 사람이어야 할 것 같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국민이 맡기는 5년이 주는 무게감을 아는 사람이라면 믿고 맡겨볼 만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대화와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 며 "타인의 생각을 아는 유일한 방법은 대화기 때문"이라고 소신을 드러냈다.

아울러 고수는 "투표는 물이다. 한 표 한 표가 모여 자유민주주의의 바다를 이룰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한편, "5월 9일 나라를 바꿀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하시기 바란다"며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어진 화보촬영에서 고수는 투표마크가 그려진 흰색 티셔츠를 완벽히 소화하며, 특유의 진중한 분위기와 세련된 모습으로 투표를 독려했다.
오는 5월 개봉 예정인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인 고수는 최근 영화 ‘남한산성’ 촬영을 마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고수가 참여한 '0509 장미 프로젝트'는'무협찬 무단체 노개런티'로 각계각층의 인물들이 함께 한 투표 독려 캠페인이다. /kangsj@osen.co.kr
[사진] 김영준 스튜디오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