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발 킬머, 구강암 투병 결국 인정 "혀 고통..치료중"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5.01 08: 00

할리우드 배우 발 킬머가 구강암 투병 중이란 사실을 인정했다.
1일(한국시간) 뉴욕포스트는 이 같이 밝히며 그의 상태에 대해 "현재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발 킬머가 처음 암 투병 중이란 사실이 알려진 것은 지난 2015년 UCLA 메디컬 센터에서 포착됐을 때다. 이어 동료배우인 마이클 더글라스가 그가 현재 구강암 투병 중이란 언급을 해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당시 발 킬머는 이 사실을 부인했지만 결국 발 킬머는 최근 인터뷰에서 이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그는 아마 나를 도와주기 위해 그런 말을 했을 것이다. 나는 구강암 치료 중인 게 맞고 내 혀는 아직 부어있으며 정상적인 상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마이클 더글라스는 지난 해 말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해 발 킬머에 대해 언급하며 "구강암 투병 중"이라고 말한 바다. 마이클 더글러스는 발 킬머의 절친한 동료로 그 역시 과거 구강암에 걸렸던 사실이 있다. / nyc@osen.co.kr
[사진] 영화 ‘스트릿 오브 블러드’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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