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소액스폰서 후원의 집, 총액 3억 원 돌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5.01 07: 04

강원FC 소액스폰서 후원의집 후원 금액이 3억 원을 넘어섰다.
 
강원FC는 지난해 12월부터 2017시즌 ‘강원FC 후원의 집’을 유치하고 있다. ‘후원의 집’은 지역사회 골목 상권 후원회 유치 및 상생활동으로 강원도 지역사회에 강원FC가 자연스럽게 녹아들기 위한 노력이다. 수동적으로 팬들이 경기장을 찾기를 기다리기보다 능동적으로 직접 지역사회 가게를 찾아 강원FC를 알리고 친밀감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

 
‘후원의 집’은 지난 2월 70곳, 후원 총액 1억 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12월부터 2017시즌 후원의 집 유치를 시작한 강원FC는 주말을 제외하고 약 60일 만에 단숨에 1억 원을 넘어섰다. 후원의 집 성장 기세는 멈추지 않았다. 3월과 4월, 약 두 달 동안 2억 원을 추가해 후원 총액 3억 원을 돌파했다. 현재 후원의집 가맹점은 130곳에 달한다.
 
'후원의 집' 조건은 100만 원 이상의 현금 또는 현물 후원이다. '후원의 집'에는 공식 명패와 함께 강원FC 홈경기의 전광판 광고 혜택이 돌아간다. 강원FC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초대권 100장도 주어진다. 기존 후원의 집이 새롭게 가맹점을 추천할 경우 추가 혜택도 돌아가고 있다.
 
강원FC는 가맹점 후원을 팬들과 선수들에게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선수들은 생일 때마다 ‘누아 80’의 케이크를 받는다. 프로필 촬영 때에는 엘미강헤어로부터 헤어, 메이크업을 받았다. 발렌티노스와 디에고는 입단식 때 부부플라워샵의 꽃다발을 받아 들었다. 강원FC 홈경기 때에는 다양한 후원의집 혜택이 팬들에게 돌아간다. 강원FC는 앞으로도 홈경기에서 다양한 이벤트로 후원의 집 혜택을 팬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dolyng@osen.co.kr
[사진] 강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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