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차트] 틈새시장이 대세..아이유·수란..女솔로 시대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5.01 07: 20

틈새시장이 대세가 됐다. 여성 솔로 뮤지션들의 얘기다.
1일 오전 7시 기준, 수란의 신곡 '오늘 취하면(Feat.창모)(Prod. 슈가)'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지니뮤직, 소리바다, 몽키3에서 실시간 1위를 기록 중이다.
올레뮤직, 엠넷닷컴에서는 아이유의 신곡 '팔레트(Feat 지드래곤)'가 1위에 랭크됐다.

'오늘 취하면'은 수란의 음색과 가창력이 돋보이는 R&B 곡으로 그루브한 리듬과 감성적인 멜로디가 돋보인다. '방탄소년단' 슈가가 프로듀싱, 래퍼 창모가 피처링해 화력이 강력하다.
아이유의 '팔레트'는 스물다섯 아이유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신스팝으로 역시 지드래곤이 랩피처링을 담당, 음악에 완성도와 색을 더했다.
아이유는 이미 명실상부 국내 대표 음원강자이고, 수란은 이번 활동으로 인해 새롭게 음원퀸으로 떠오른 상황이다. 이 외에도 태연, 헤이즈 등 메이저와 마이너에 두루두루 음색 여신이라 불리는 여성 솔로 아티스트들이 스타성과 음악성을 드러내고 있다.
단순히 기타를 들고 노래를 하는, 이른바 '홍대 여신'의 모습을 탈피해서 각기 다양한 개성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도 돋보이는 부분이다. / nyc@osen.co.kr 
[사진] 밀리언마켓,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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