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오늘 前 여친 재판 증인 출석..비공개 심문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5.01 06: 00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오늘 전 여자친구 A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1일 오후 4시 40분 서울 동부지방법원 303호 법정에서 형사4단독 주관으로 사기미수와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A씨에 대한 재판이 열린다. 이날 재판에는 검찰 측의 증인신청으로 김현중이 출석할 예정이다. 김현중에 대한 증인심문은 비공개로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 
김현중은 지난해 8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A 씨와 민사소송 재판에서 1심 승소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법원은 16억 원을 배상해달라는 A씨의 주장을 모두 기각하고 오히려 김현중 씨에게 A씨가 1억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A씨는 1심에 불복해 항소했고 지난 1월 항소심 첫 변론기일이 열렸다.

A 씨는 2014년 김현중의 아이를 가졌지만 그의 폭행으로 유산했다고 주장하며 김현중을 고소했다. 이후 합의금을 받고 형사 고소를 취소했지만, 이후 다시 김현중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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