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특별시민'·'임금님', 너무 달라 윈윈하는 1 ·2위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4.30 07: 01

영화 '특별시민'과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흥행 1, 2위를 차지하며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살리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최민식, 라미란, 심은경 주연 정치드라마 '특별시민'은 지난 29일 하루동안 전국 24만 885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68만 1,047명.
이선균, 안재홍 주연 코믹사극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이날 20만 2,531명을 더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50만 6,594명이다.

연기파 배우들을 내세운 각기 다른 두 장르의 한국영화들이 윈-윈하는 모습이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은 13만 6,703명을 더해 박스오피스 3위에 랭크됐다. 누적관객수는 305만 8,061명이다.
'스머프 : 비밀의 숲', '극장판 또봇 : 로봇군단의 습격'이 각각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 nyc@osen.co.kr
[사진] 각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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