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crazy, crazy"
엠마 왓슨이 자신의 주연작 '미녀와 야수'의 전 세계 흥행에 다시 한번 감격했다.
엠마 왓슨은 28일(현지 시각) '더 투나잇 쇼'에 출연해 '미녀와 야수' 흥행 소감을 묻는 말에 "정말 미쳤다. 미쳤어. 사람들이 영화를 정말 좋아하는 것 같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지난달 개봉한 '미녀와 야수'는 1991년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실사판이다. 로맨틱 판타지 영화로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10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다.
올해 최고의 영화로 손꼽히는 이 작품에서 엠마 왓슨은 여주인공 벨 역을 맡아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국내에서도 5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흥행했다.
한편 엠마 왓슨은 톰 행크스와 함께 새 영화 '더 써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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