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 희생타에 기뻐하는 펜스,'짜릿한 역전승이야'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7.04.27 14: 30

최근 마이너리그에서 몇몇 선수들의 승격을 단행한 샌프란시스코가 그 효과를 톡톡히 보며 지구 라이벌 LA 다저스에 짜릿한 역전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샌프란시스코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4연전 세 번째 경기에서 0-3으로 끌려가던 경기를 4-3으로 뒤집고 연장 10회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샌프란시스코는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이번 시리즈 2승1패를 기록, 28일 위닝시리즈 확정을 노린다. 다저스는 불펜이 홈런포를 거푸 얻어맞으며 연승에 실패했다.
연장 10회말 끝내기 희생타를 날린 펜스가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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