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 MS, '크리에이터 업데이트'로 PC 게이머 지원 선언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04.27 10: 53

마이크로스프가 'Windos 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를 통해 PC 게이밍 지원을 강화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고순동)은 27일 서울 청담 씨네시티 엠큐브(M CUBE)에서 ‘2017 Xbox PC 게이밍 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환영사를 맡은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지역 Xbox 및 Windows 게임 부분 총괄 제프 스튜어트(Zeph Stuart)는 한국 시장의 상황과 마이크로소프트의 PC 게임 분야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WIndows 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를 통해 게이머들은 새로운 PC 게임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게임 모드(Game Mode), 게임 바(Game Bar), 빔(Beam) 브로드캐스팅 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스튜어트는 “마이크로소프트는 크로스 플랫폼을 선호한다. 지금 PC 게이밍은 역대 최고의 시기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콘솔 게이머 뿐만 아니라 PC 게이머도 중요하게 여긴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윈도우를 통해 항상 PC 게이머들을 지원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Windows 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를 통해 PC 게이머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튜어트는 “마이크소프트는 Xbox cross play를 통해 다양한 디바이스(PC, Xbox)를 사용하는 많은 게이머들을 하나로 연결할 예정이다. xbox cross play를 통해 기기와 상관없이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Windows 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를 통해 PC의 게이밍 퍼포먼스 향상에 나섰다. 게임 모드를 통해 시스템 리소스를 게임 플레이에 집중함으로써 끊김없이 더 나은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게임 모드는 시스템 리소스를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게임을 최적화할 수 있다.  
게임 모드는 최신 게임뿐만 아니라 Window 이전 게임과 uwp 게임과 하위호환도 제공한다. 'Window 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를 통해 게이머들의 공통적인 고민이었던 '프레임' 문제가 줄어들 전망이다.
게임업계에 중요한 요소로 떠오른 게임 플레이 방송이나 공유도 ‘Window 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로 손쉬워진다. 새로 업데이트되는 빔 브로드캐스팅은 마이크로소프트만의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실제 게임 플레이와 방송의 지연시간이 1초 미만으로 실시간 소통이 이뤄진다.
'Window 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 이후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고 게임 도중 Windows 키 +G로 게임 바와 빔 브로드캐스팅을 불러올 수 있다. 또한 마인크래프트에서는 새로 업데이트된 참여형 기능을 통해 스트리머의 게임에 실시간으로 참여하거나 적으로 접근할 수 있어 양방향 소통이 가능할 예정이다.
스튜어트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지속적으로 수 많은 명작 타이틀과 인디 게임을 PC에 공급할 예정이다”며 강연을 마쳤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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