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특별시민’(감독 박인제)이 같은 날 개봉한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감독 문현성)에 앞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7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어제(26일) 하루에만 ‘특별시민’이 18만 5780명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총 누적관객수는 19만 4411명이다.
뒤를 이은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이날 10만 8461명을 모으며, 총 12만 4841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5월 초까지 긴 연휴기간이 남아있는 만큼 얼마든지 결과가 뒤집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른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은 총 279만 6872명의 누적 관객수를 모았다./ purplish@osen.co.kr
[사진] 각 영화포스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