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톰 하디, '매드맥스'의 재현? 추격전 끝 절도범 검거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4.26 09: 55

톰 하디가 런던 거리에서 모페드(모터 달린 자전거)를 훔쳐타다 사고를 일으킨 절도범을 체포했다. 
BBC는 25일(현지시각) "톰 하디가 런던에서 훔친 모페드를 타다 사고를 일으킨 절도범을 추적해 검거하는데 일조했다"고 보도했다. 
런던 남서부 리치몬드를 지나던 톰 하디는 훔친 모페드를 타다 사고를 일으키고 도주하는 절도범을 우연히 목격했다. 톰 하디는 이 장면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끝까지 범인을 추적, 필사의 추격전 끝에 절도범을 잡는데 성공했다. 

목격자는 "톰 하디가 '슈퍼 히어로 모드'로 전환된 것 같다"며 "훔친 모페드를 탄 두 명의 남자가 빨간불을 무시하고 달리다 차를 추돌했다. 톰 하디는 무서운 속도로 소년들을 쫓아가 잡는데 성공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톰 하디는 경찰에 두 사람을 인계하기 전, 두 사람의 ID를 확인하는 철저함까지 잊지 않았다는 후문. 
이런 톰 하디의 추격적은 그가 출연한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를 연상케 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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